동남아 여행 밤문화라면 여러가지 나라가 생각날텐데 유독 다낭 통역사의 퀄리티에 한번 빠진 여행객은 좀 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2~3개월 단위로 통역사를 바꿔가며 즐기는 사장님도 계실 정도이다. 도대체 다낭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통역사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런 칭호를 얻을 수 있었으며 통역사와 주로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다낭 통역사 후기를 모아보았으니 꼼꼼히 예습하고 모두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다낭 통역사 프로필 이용후기

군대 제대했더니 딱 타이밍 좋게 코로나 끝나고 해외여행 풀리면서 드디어 나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겠다는 마음에 평소 관심 있었던 다낭을 기점으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나도 남자였던 지라 황제여행 한번쯤 즐기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싸서 놀랬다. 황제라는 단어까지 쓰길래 하루에 200만원 ~ 300만원 써야 하는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그 정도로 비싸면 누가 동남아 여행을 오고 즐기겠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아무튼 뭐 한 30분 정도 인터넷 뒤지다 보니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그리고 뭐가 유명한지 계속 비슷한 곳들이 나오니까 대충 느낌 알겠더라. 근데 유일하게 후기 찾으면 끝까지 읽어보고 꿀잼인게 바로 통역사였음. 볼때마다 심장 콩닥콩닥 뛰는 느낌들고 궁금한 마음에 다낭 통역사 프로필도 구경했다. 다른말로는 에코걸이라고 부르던데 가만 보니까 아니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하는데 이게 유흥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후기도 너무 좋고 어디 붐붐 치는것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하더라고.
이미 머릿속에서 답은 나온것 같고 원래 하고 싶은거 있으면 바로바로 실행부터 하는 성격이라 일사천리로 문의 다 때리고 이용 방법이랑 견적이나 뭐 프로필 보는 방법까지 전부다 설명 들은 다음에 바로 예약함. 어차피 같이 갈 친구 없는건 아닌데 찾을라면 귀찮고 이런 여행을 뭘 여러명이서 가나 싶어서 그냥 바로 고 했음. 일단 내가 최소 5군데 이상 문의 넣으면서 젤 친절하고 좋았던 실장님과 사장님 연락처랑 프로필 보는법 남겨둔다.
- 카카오톡ID : bamviet
- 다낭 통역사 프로필 확인 바로가기 클릭

해보면 알겠지만 거의 뭐 50~60명 정도 되어 보이는 프로필에 프사랑 사진 그리고 몇명은 영상까지 나와 있어서 딱 내가 원하는 이상형으로 고르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근데 아무래 사진빨이라 해도 난 베트남에 이렇게 이쁜 사람이 많은 줄 몰랐다. 어릴때 부터 무슨 전쟁영화나 다큐멘터리만 보고 자라서 그런가 근야 문화 충격 수준이었음. 딱 봐도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닮은 가이드 사진만 계속 돌아가면서 찾아보게 되길래 그 친구 가장 빠른 날짜 언제냐고 물어봤더니 다행히 바로 예약 가능해서 예약 잡고 그날은 다낭 갈 상상 하느라 쪽팔리긴 한데 밤새 휴지만 10장은 뽑아 제꼇는데 이게 그냥 구경만 하는거랑 진짜 예약 완료까지 되어서 기다리는 거랑 설레이는 수준이 완전히 다르다.
2.다낭 통역사 가격
예약이 완료되었다면 비용까지 마무리 하는데, 난 50만원 들었다. 뭐 누구를 고르든 한 50만원 ~ 8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3.다낭 통역사 만난 후기
이제부터 만났던 이야기라 조금 길어질텐데 미리 양해바란다. 예약했던 통역사랑 처음 만났는데 사진이랑 실물이 똑같이 생겼다. 별 차이 안나고 허용 가능한 수준이다 이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진에서 봤던 그 감동이 실물에서도 생생히 전해지는 느낌이랄까? 아니 괜히 떨리더라. 근데 씨익 웃으면서 먼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하는데 드디어 내가 다낭에 왔구나 실감이 났다.
낮에 만나서 일단 밥부터 먹으러 가려는데 어떤거 좋아하냐고 먼저 물어보고 알아서 가이드 해주더라. 난 고수 이런거 향 땜에 쌀국수도 잘 못먹는 타입이라 점심에는 스테이크 썰고 팜반동에 한국 식당도 많길래 저녁은 고깃집 가서 삼겹살 먹자고 했다. 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목걸이도 하나 사고 그랬는데 애가 너무 이쁘다 보니까 아무 생각 안들고 솔직히 나도 남자라 밤에 뭐할지 상상하느라 하루종일 밥을 먹어도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상태로 지냈던것 같음.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침대에 좀 앉아 있다가 씻으려고 하는데 나한테 같이 씻자고 하는데 와 옷차림도 그리 펑퍼짐 하진 않아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골반이 탈 동양인이더라. 왜 한국 사람들이 수입산 좋아하는지 알게되는 순간이었음. 샤워 하면서 별일 없이 씻는 줄 알았는데 내가 너무 터질듯하게 커져 있으니까 애도 그거 보고 웃으면서 갑자기 어루만져 주길래 샤워기 틀어놓은 상태로 그자리에서 하고 다 씻고 나와서 더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4번햇다. 내가 유흥을 아예 안해본건 아닌데 솔직히 한국에서 마사지 받으면서 대충 서비스 받는 그런거랑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계속 생각나서 다음에 다낭 오면 또 통역사 할거임.
통역사 프로필 먼저보고 캡쳐해서 번호랑 같이 문의주면 스케줄이랑 견적 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것도 장사다 보니 그 업체같은 곳에 따라서 외모도 그렇고 대우도 조금씩 달라지는 말은 있더라. 아무튼 나는 이번 여행 진짜 만족스러웠고 내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일년에 한두번쯤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마 형들이면 나보다 돈도 많고 마사지도 이제 질린 사람들 많을텐데 이따금씩 휴가철에 통역사랑 데이트 하러 다니는게 웬만한 밤문화 경험하는 것 보다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낭 밤문화 요약

이어서 말씀드리는 주제는 다낭 밤문화 요약이지만 에코걸만으로 90% 이상의 다낭 유흥을 정리할 수 있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다낭에 와서 가라오케나 마사지를 즐기더라도 하루에 최대로 가능한 횟수가 어늦어도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마사지 관리를 받더라도 하루 2~3번 이상은 사실 감흥도 잘 안느껴지고 오히려 케케묵은 물냄새와 담배 냄새에 이게 여행을 하러 온 것인지, 내가 타국에서 무얼하고 있는지 현타가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건전하게 테라피만 받자니 너무 심심하고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마사지나 ktv 모두 매우 훌륭한 다낭의 밤문화이지만 에코걸 서비스만 가능한 어떤 순수한 마인드와 감성은 유흥에서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라고 자부합니다. 꽁냥꽁냥하게 추억을 만들다 보면 몸 정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이러한 방식의 가이드가 존재한 덕분에 더욱 짜릿하고 행복감이 넘치는 여운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하지만 에코걸을 3박, 4박 이용하는것은 금전적으로도 무리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나누어서 하루는 에코걸과 보내고 다음날에는 에코걸 대안이 아닌 다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마사지 문화도 체험 하시고 실력 좋은 곳에 가셔서 여행 하느라 축적된 피로와 뭉친 근육도 확 풀어버리는 개운한 시간과 붐붐까지 즐기신 다음 마지막 날에는 유명한 KTV에 가서 이쁜 꽁까이와 2차까지 시원하게 마무리 하고 가시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낭의 밤문화 3대장 중 마사지에 관련된 정보를 말씀 드리며 오늘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다낭 마사지
마사지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다낭이고 다낭이라면 꼭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유흥을 하시던 국내와 다낭의 차이를 말하라면 먼저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나를 즐겁게 해줄 꽁까이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모든 마사지 업소에서 이런 초이스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화월루, 빨간그네, 페트로vip 마사지 등의 업소에서 매직미러라고 부르는 거울형 유리창을 통해 관리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중에서도 빨간그네는 초이스라는 장점 뿐만 아니라 그네 코스를 선택할 시 상호명처럼 꽁까이가 빨간 줄 같은 천에 메달려 무형 문화재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테라피를 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더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그럼 초이스가 안되는 곳은 갈 필요가 없는 것이냐 라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 이 또한 섣부른 판단입니다. 단순히 초이스가 안된다기엔 서비스의 특징이 뚜렷하고 수질 자체가 상향 평준화 되어 있어서 내상도 적고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고 나올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는 대표적으로 청룡열차, 사쿠라 업소가 있으며 청룡열차는 포핸드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쿠라 마사지는 누루바디 마사지를 하는데, 관리사가 전신에 젤을 바르고 해주는 특ㅂ려한 마사지 코스로 유명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취향의 차이일 뿐 초이스가 불가능 하다고 해서 전혀 퀄리티가 낮은 곳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